성장호르몬치료에 대해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궁금증
과연 효과가 있을까?
성장호르몬주사 치료를 결정하기까지 여러 궁금한 것들이 있지만 제일 궁금한 것은 '효과가 검증되었는가?' 일 것입니다. 부작용, 비용 등등 다른 궁금한 것들도 많지만 일단 효과를 확신한 다음에야 걱정할 문제들이니까요.
성장호르몬치료는 전문의들이나 학술지, 또는 신뢰할만만 기관이나 언론을 통하여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정보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성장호르몬치료의 효과에 대해서도 다양한 제목으로 정보가 제공되지만 아래의 내용으로 요약할 수 있을 만큼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 1년에 2Cm ~ 3Cm 더 크는 것으로 보고된다
- 하지만 원래 클 키였는지 성장호르몬 투여로 더 큰 건지 명확한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는 없다
- 뼈나이가 어릴수록 효과가 좋다
- 평균 이상의 성장을 하는 아이에게는 효과가 떨어진다
아래는 전문의들과 공공연구기관의 성장호르몬주사의 효과에 대한 영상이니 참고해 보세요
'효과 없다' 라는 주장은 없을까?
부정적인 제목의 게시글은 많다
부정적 키워드의 콘텐츠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정적 키워드를 가진 콘텐츠들은 저신장치료제를 키크는주사로 남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하는 글이지 효과가 없다는 주장이 아닙니다. 성장호르몬결핍 환아 또는 특발성저신장(성장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없으나 평균 이하의 성장) 아이에게는 효과가 있으나 평균이상의 성장을 하는 아이에게는 큰 효과가 없으니 무분별한 사용을 주의하고 적정용량 이상의 사용은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았으니 위험하다고 경고하는 내용입니다.
성장호르몬결핍 또는 저신장 아이에게 효과가 없다라는 취지의 주장은 아무리 찾아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다만, 부정적 제목의 글 중에 키(외모)가 인생의 전부인 것 같은 외모지상주의 사고가 아이에게 주입될 수 있음을 경계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성장호르몬치료는 부모의 합의뿐만 아니라 아이와의 합의도 중요한데 아이와 합의하는 과정에서 키(외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게 될 수 밖에 없음을 부정적 시선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성장호르몬주사닷컴」에서 진행하는 설문에서는 '효과에 대해서 잘 모르겠음'이 일정비율 집계되고 있습니다. 치료전 평균성장 이상의 아이나, 성장판이 닫혀가는 시기의 아이에게서 나타나는 결과일 가능성이 높겠으나 데이타표본이 많아지면 정밀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장호르몬치료 적정 나이는?
어릴수록 좋다. 하지만 너무 어리면?
학술지든 연구기관이든 소아과전문의든 공통적인 의견은 '성장판이 열려 있는 동안만 효과를 볼 수 있다'입니다. '성장판이 많이 열려 있을 수록 효과가 크고 성장판이 닫혀갈 수록 효과가 적다'가 더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어릴수록 효과가 좋고 급성장기가 지나가면서 성장판이 닫히므로 여아는 만 12세, 남아는 만 14세 부터는 효과가 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장호르몬치료의 적정 나이는 5~8세라고 많은 전문의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너무 어린 아이들은 주사를 무서워하고 힘들어 할 수 있으니 결정이 쉽지 않겠지만, 아이의 키에 대한 걱정이 많다면 미루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 1Cm라도 더 키우기 위하여 중학교 2~3학년에 시작하는 아이들도 있으나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는 말단비대증 등의 부작용에 대하여 더욱 신경써야 하므로 소아과전문의 소견을 따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또한, 소아청소년들은 팔다리가 먼저 길어지고 척추는 뒤늦게까지 조금씩 더 자란다고 하니 너무 늦게 시작하여 상체가 더 자라서 최종키가 커진다면 원하는 결과가 아닐 수 있습니다.
치료 후 성장효과
"성장호르몬주사닷컴"의 치료기록 실시간 통계
'치료군' 컬럼은 「성장호르몬주사닷컴」에서 치료기록을 하는 실제 사용자가 기입한 키성장 평균입니다.
'비치료군' 컬럼은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소아청소년 신장표에 근거합니다.
만 나이 | 여아 1년 성장 평균 | 남아 1년 성장 평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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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군'의 성장수치는 "성장호르몬주사닷컴" 사용자가 기입한 기록들의 평균이므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